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중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책 읽는 전남교육’을 위한 독서 인문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작가와의 만남』을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중부권역(나주, 장성, 담양, 화순, 장흥, 강진, 영암, 영광)의 초·중·고 34교를 대상으로 일곱명의 작가(김해등, 최원형, 이희영, 전여울, 김동식, 김윤정, 조경희)들의 강연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 가장 원했던 『작가와의 만남』은 직접 학교에서 추천한 작가들로 선정하여 중부권역을 지역별 순회하는 일정으로 되어있다.『회색인간』저자 김동식, 〚정채봉 문학상 대상〛의 수상자 김해등 작가 등 일곱명의 저명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의 사인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함께 책을 읽어 공감해보고, 그 책을 쓴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책 속에 담긴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고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해등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대마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내가 읽었던 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어서 특별했고, 작가님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독서 능력 함양과‘책 읽는 전남교육’을 위하여 2024년에도 중부권역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를 더욱 확대하여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